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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파스타 맛집 : 2년 만에 성공한 바위파스타바 후기와 예약 성공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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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물리에 입니다. 오늘은 2년 만에 예약에 성공했던 바위파스타바의 후기를 공유하면 엄청난 도전 횟수를 통한 예약 성공 꿀팁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바위파스타바는 생면 파스타 맛집으로 정말 유명한데요. 생면파스타의 인기를 여기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인기는 엄청난 예약 경쟁률이 증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매일매일 하루씩 예약을 열었는데 그로인해 예약에 관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매월 15일, 30일애 다음 달 1~15일 그리고 16일 ~ 31일까지의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사실 그래도 힘듭니다. 왜냐면 예약 당일에 접속대기 5만명 이렇게 뜨기 때문이죠. 제가 매일 예약 월 예약 몇달간 다 해본 입장에서 그 2개로 성공하기 진짜 어렵습니다.

그런 바위파스타바 예약 꿀팁은 제일 마지막에 알려드릴테니 우선은 성수 맛집 방문 후기부터 한번씩 봐주세요.

  • 바위파스타바 성수본점
  • 장소 : 협소

우선 매장 주변이 협소해 주차는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특히 성수동인 만큼 주차 난이도는 더욱 올라가기 때문에 저처럼 차는 두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매장이 작아 수용인원이 적은 부분이 왜 예약이 더 힘들었는지 알려주더라고요. 그럼에도 만족도는 130% 입니다.

  • 바위파스타 메뉴 : 1년 2~3번 바뀜

우선 바위파스타바의 메뉴는 사진 속처럼 코스로 구성돼있습니다. 다만 셰프님에게 물어보니 시즌별로 코스가 바뀌기 때문에  매번 같은 메뉴는 아닐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토마토 파스타를 사진에서 보고 갔는데 동일 메뉴가 안 나와서 물어봤던 거였거든요.  이거이거... 자주 가야하는 이유가 생겼네요. ^^

  • 바위파스타바 : 알콜필수

아쉬운 점이라면 바위파스타바는 주류 주문이  필수 입니다. 그래서 위 주류 메뉴 한번씩 봐주세요. 보다시피 최소 10만원 이상은 주류값으로 나가기 때문에 인당 12만원이라는 코스 가격에 10만원은 더 나온다고 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와 여자친구는 술을 아예 안 마십니다. 그래서 우선 주문만 하고 술을 챙겨와서 부모님 드렸습니다. 주류 역시 매장에서 수익을 내는 주요 방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예 주문을 안할 수는 없어 술을 먹지 못하시는 분들은 주문 후 병채로 포장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콜키지 : 5만원  /매장 바틀 한명을 이용하시면 콜키지도 한병당 5만원에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저와 여자친구는 술을 원래 안 먹어서 그렇지 다른 분들은 다들 많이 드시더라고요. 해산물도 들어가다 보니 와인없이 먹어서 어하냐는 눈빛으로 저희를 보던 것 같았습니다. ^^ 

그래도 술을 못먹는다는 상정을 말씀드리니 "탄산수하고 음료수"를 서비스로 챙겨주시면서 입가심을 하라고 해주더라고요. 역시 좋은 곳이라 그럴까요? 서비스도 좋고 상당히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장은 오픈바 형식으로 협소하지만 매우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한타임에 8명 정도 들어 올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였으며 오픈 형식이라 조리 과정을 다 볼 수 있는게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엄청 깔끔하게 노력하는게 보여서 와 저렇게 까지 해야 성공하는 구나 감탄했습니다. ㅎㄷㄷㄷ

  1. 갑오징어 김, 그린 올리브
  2. 광어 튀김
  3. 캐비어, 부추

메뉴는 하나씩 나오는데요. 갑오징어를 파스타 처럼 만드게 나왔고, 이후에는 사진을 잃어버린 광어튀김과 캐비어와 부추가 들어간 생면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셋다 맛있는건 너무나 당연했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처음 느껴보는 맛이라는 신선함이었습니다. 이래서  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많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채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거부감이 들었지만 이것또한 신선했습니다. 계란찜인데 비쥬얼 적으로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전복 메뉴가 나왔는데 이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런 전복이면 전복 안 좋아 하지만 진짜 매일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색다른 파스타 면도 같이 나왔습니다.

  • 어란, 해삼내장 파스타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3번 째 파스타 면인데요. 어란과 해삼내장이 들어간 파스타인데 비린내 하나 없이 맛있었습니다. 이런건 양을 더욱 많이 주면 좋을 듯 합니다. 이걸 먹고 든 생각은 저는 제가 해산물을 안 좋아 한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 그 다음으로는 작은 만두같은 국 요리가 나왔는데요. 깊은 맛과 감칠맛이  환상적인 메뉴였습니다. 무엇보다 국물 리필이 되는데 3번 했습니다. ㅎㄷㄷㄷ

중간에 고기와 수제기 같은 식감의 재료가 들어간 서비스 메뉴가 나왔습니다. 다음번 코스에 추가 예정인 요리라면 맛 평가를 부탁해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종종 이런 서비스 메뉴가 나오는 것 같은데  재료만 보더라도 맛이 없을 수 가 없습니다.

이후 마지막 코스 요리인 트러플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트러플을 바로 앞에서 듬뿍 갈아주시는데요. 이제 이걸 섞어 먹으면 되는데 마지막이라는게 너무나 아쉬울 뿐 이었습니다. 역시 마지막은 주인공은 등장하는게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요리를 끝으로 자두가 들어간 디저트가 나오며 코스가 끝이 났습니다.

모든 메뉴가 하나씩 나오는 코리요리이다 보니 6시에 시작한 타임이 끝나니 7시 30분쯤 됐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여유있게 시간을 잡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하며 성수이다 보니 주변에 유명 카페도 많으니 가신김에 한번씩 둘러보고 오면 좋을 듯 합니다. 

-200번 이상은 실패한 사람이 알려주는 바위파스타바 예약 꿀팁-

중요점 : 자만하지 말라 

나는 다르다, 손이 빠르다 라는 자신감이 저의 장점인데요. 실시간 예약 어림도 없습니다. 이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캐치테이블 빈자리 알림" 입니다. 예약에 실패해도 캐치테이블에서는 취소 자리가 발생하면 예약할 수 있는 빈자리 알림 기능이 있습니다. 이때는 예약 신청한 몇백명 정도하고만 경쟁하면 되기 때문에 이걸로는 무조건 한달 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내 시간에 맞추지말라, 남는 시간에 자신을 맞춰라

어차피 본 예약에서 성공하기? 원하는 시간 갖기 어렵습니다. 그냥 모든 시간대에 알림 걸어 놓고 알림이 울리면 고민하지 말고 우선 예약하고 보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약속이 있다면 중요한게 아니면 미루세요. 그렇게 안 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200번 이상은 실패해보고 자존심 버리고 빈자리 알림으로 바로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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