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먹으라고?
안녕하세요. 음주 리뷰의 " 음물리에 " 입니다. ^^
맥주를 하나씩 먹어보면서 인생 맥주를 찾고 있는데
최근에 트롤 브루 레몬이라는 인생 맥주를 찾았죠.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그리하여 오늘은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 맥주를 찾기 위하여 시도를 해봤습니다.
지난번 트롤 브루 레몬은 상큼한 색이었다면 이번 맥주는 다크 한 색깔이 특징입니다.
바로 " 말표 흑맥주 "입니다.
말표 흑맥주는 CU가 곰표 밀맥주의 후속작으로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곰표 밀맥주가 워낙 잘 나갔으니 말이죠....
그렇다면 말표 흑맥주는 곰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
우선 디자인 자체는 말표 로고가 딱 있어서 그런지.. 투박하면서 감수성을 자극한다고 할까요?
말표는 예전 구두약 상표를 모티브로 부활시켰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4.5로 저 같은 알쓰가 먹을 때는 맥주지만 술맛이 강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말표 , 곰표... 올드하지만 트렌디하고 익숙하지만... 새로워...
뭐 이렇게 기타 등등 들어갔다고 하는데...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보리 맥아는 미국과 호주산을 사용했습니다.
캔을 손으로 잡으면 흑맥주가 일반 맥주에 비해 깊은 맛이 있어서 그런가... 뭔가 체감상 좀 더 묵직한 느낌이?
※흑맥주라 그런가 말표 흑맥주 가격은 편의점에서 구매 시 일반 맥주보다 500원 정도 비싸다는 점 ~~~~
말표 흑매주는 다크 초콜릿 색깔로 컵에 따르니 꼭 한입은 마셔봐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저는 알쓰 기도 해서 맥주는 잘 안 먹습니다. 특히 흑매 주는 특유의 강하고 쓴 맛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바디감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뭐랄까 흑맥주만의 묵직함 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이번에 시도한 말표 흑매주는 상대적으로 다른 흑맥주에 비해 바디감이 가벼워서 처음 흑매 주를 접하는 사람에게도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와 같은 알쓰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맥주는 아닙니다.!!
일반 맥주보다 오 ~~ 알코올 하는 느낌이 강한 흑매 주의 특징은 있습니다.
저는 알쓰라 당연히 맛만 보고 취할 것 같아 다 먹지 않고 아버지에게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매일 제가 도전하는 맥주를 한 번씩 마셔보시는데 말표 흑매 주는 본인 취향이라고 제가 사 오던 달달하고 도수 낮은 맥주가 아니라 맥주 같은 맥주라고 아주 흡족해하셨습니다.
※저의 아버지 주량은 저녁 식사에 가볍게 소주 1병에 맥주 다량 가능하십니다.
맥주는 테라를 좋아하신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알쓰의 첫 말표 흑매주 결론 :
기존 흑맥주에 비하여 바디감이 가벼워서 처음 흑맥주를 접하는 사람도 쉽게 드실 수 있고 술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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