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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음료리뷰

여름엔~~ 아이스 커피? Nono 동치미국수(춘천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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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아이스 ~~
“””
“””


동치미 막국수



“춘천에서 막국수 먹어봤니?”

아.. 이게 동치미 구나?...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도 살고 옛날에 1년 정도 살았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여유 있는 느낌도 나고 포근한 느낌도 나서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춘천에 관한 스토리 중 맛있게 먹은 막국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미 춘천분들에게 인증을 받은 맛집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구석에 있는데 목요일날 점심에 와서 드시는지 >~< 먹고 나서 이해했습니다.

엥?? 춘천은 닭갈비 아님? 삐빅!!

닭갈비 가는 곳에는 시원한 막국수가 따라오는 거 아시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춘천. 강원 도하면 막국수도 정말 유명하다는 사실!!!

그럼 사설이 길었으니 바로 막국수집을 소개할까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입니다


 

 


자!! 삼 겨리 동치미 막국수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벌써 유명해서 다른 지역들에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집 앞에 있다면 꼭 가야 합니다.

우선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서 닭 가비를 먹자니 애매하고 아무래도 시원한 게 당기는 계절 아니겠나요?

특히 시원한 동치미라면 사라진 입 맛을 다시 불러와 여름 다이어트를 망치는 주범이지만.. 너무나 시원하고 맛있다는 사실...

원래는 무조건 웨이팅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다행히!! 4번째로 줄 서서 들어갔습니다. 이미 점심시간은 지난 2시쯤 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ㄷ ㄷ ㄷ

 

 


자 우선 메뉴판입니다.!!!

특이한 점을 느끼셨나요?

?
?

맞습니다. 메뉴판에 밑에는 비빔과 동치미로 따로 설명이 잇는데 정작 메뉴판에는 막국수만 있고 사리 추가나 사이즈만 고를 수 있습니다.

우선 이게 가장 특이하면서 좋았는데

하나의 막국수를 우선 시키고 거기서 자신이 먹는 법을 정해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바로 이렇게 사진에 나오는 막국수를 이용하면 됩니다.
1. 원하는 사이즈의 막국수를 시킨다
2. 같이 나온 동치미 육수를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3. 옆에 세팅된 양념장. 설탕. 겨자. 식초 등을 넣어서 먹는다!!
4.(가장 베스트는 그냥 메뉴 따르시는 거로)~~

5. 남은 동치미 육수는 매우 맛있고 시원하니 다 드시죠~~~


 

 

“저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예요? 하면. 국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면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입 맛을 돋아주는 새콤하고 시원한 국수를 좋아합니다.
Umm.. like 초계국수 or 동치미 막국수?

오늘 동치미 막국수와 저희 동네 초계국수는 저의 국수 인생 국수 중 top2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신기하게 국수를 먹어도 육수를 어느 정도 마시고 남깁니다.

“그런데 이 동치미 국수는 마셔도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과 맛이 났습니다. 뭐랄까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서 몸에 더 좋을 것 같은? 그래서 오랜만에 시원하게 전부 다 마셨습니다..

정말 환상이랄까?
특히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다 마시고도 남은 항아리의 동치미 국물까지 딱!!! 마셨다는..?

“저번에 춘천 사는 제 친구가 집에 와서 저희 부모님과 진지하게 춘천 맛집을 얘기하면서 눈을 반짝이면서 여기를 말했는데 다 먹고

저번에 무시했던 저의 죄를 용서를 구했습니다..

정말 이 여름에 너무나 어울리고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조미료 맛을 좋아하는데 그런 것 없이도 이렇게 깔끔하면서 개운 한 맛을 낼 수 있구나 새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하지만 만약 안 좋은 게 들어갔어도 저는 춘천 가면 꼭 먹을 듯합니다 매일매일 ㅎㅎ)

 

 



그리고 건장한 성인 남자 둘이 갔기에 사이드를 하나 더 시켰습니다.

바로 보쌈(메뉴판은 편육” 이거 보쌈 아닌가? 왜 편육이라 하지?.. 비슷한 건가?)입니다!! 어쨌든

역시 맛집은 뭘 해도 맛있네요... 동치미가 맛있어서 그런가 김치나 무말랭이도 너무나 맛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니야 이걸로는 약해.. 극악? 천상.? 환상? 음.. 지존?...)

특히 매콤한 무말랭이동치미 국수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담백한 보쌈(편육)과는 와..... 뭐 말해 뭐해..?

(부모님과 여자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너무 미안해서.. 왜?.. 저만 이런 맛있는 거를 먹어서.. )

그냥 조합이 너무 사기.. 마치 음식의 영원의 찍? 패트와 매트? 톰과 제리? 콜라와 멘토스? 저와 저의 여자 친구?

즉!!! 영원의 조합?^^

어쨌든 너무나 맛있어다는 것만 기억하시고!! 국수만 먹으면 안 돼 안 돼!! 너무 억울해 다른 기막힌 조합의 맛을 못 보니.. 꼭 다 먹으세요.

배 불러도 맛을 보고 남기세요.. 안 그러면 그건 가혹해.. 우리의 혀에.. 다음에는 메밀전도 먹오봐야겠네요..
( 이리 와.. 이 미친 쉐이 야~~~)

어쨌든 여름에 입 맛이 많이들 없잖아요? 날도 덥고..? 춘천 가서 바람도 쐬고 ~~~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로 지친 입과 몸에 선물을 주시는 거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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