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게.. 도넛이지... "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음물리에의 인생 도넛이 된 도넛 가게 리뷰입니다.
" 랜디스 도넛 " 잡숴봤슈?
이번에 제주도에 가서 유명한 도넛이라고 친구들의 말을 듣고 저도 처음 가봤습니다.
듣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여러분도 알고 있습니다. 거의 한 번은 봤습니다.
잘 모르시겠나요?
그럼 저 로고를 보고는 생각나시는 게 없나요? ^^
이제는 아시겠죠? 바로 아이언맨이 자주 먹으면서 등장했던 그 도넛입니다.
이 도넛을 모르고 볼 때는 그냥 미국 영화의 간지를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ppl 이였군요 ^^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랜디스 도넛은 아이언맨 도넛으로 불립니다.
저도 딱 듣고 아!! 그 도넛!! 그럼 아이언맨 도넛이 아이언맨의 사랑을 받을만했는지 볼까요?
우선 결과부터 알려드리면 무조건 드세요. 꼭 드세요. 그냥 드세요. 안 드시면 멍청이 ~~
"제주도 랜디스 도넛"이 국내 1호점입니다. (애월에 있습니다.)
※ 그래서 먹고 아.. 이거 서울 가면 못 먹어.. 걱정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2호점이 생겼습니다. 어디? 연남동에
쏘리 질러!!!!!
제주도 랜디스 도넛 말고도 연남동 랜디스 도넛에 가셔도 됩니다.
와.. 또 먹고 싶네요... 이번 주에 갑니다. 연남동 랜디스 도넛 여러분도 가세요, 도넛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곳입니다.
그럼 직접 가서 본 간단 이용 팁을 드릴게요.
우선 코로나 때문에 여행객이 없는 와중에도.. 여기는 줄이 길었습니다.
(그만큼 맛과 인기가 짱. 그래도 제주도 랜디스 도넛은 직원 분들이 빠르게 움직여줘서 줄이 매우 빨리 빠져서 금방 샀습니다. 문 밖에서 섰는데 구매하는데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길다고 포기 마세요.. JOON NA 맛있으니까요..)
랜디스 도넛은 가격이 클래식, 듀렉스, 팬시, 프리미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요새 SPC에서 아르바이트 하지만... 던킨 하고 크리스피하고 가격도 별로 차이가 안 나니까.. 근처에 랜디스 도넛이 있으면 가세요. ^^ 맛은 정말 차이 납니다.
※글레이즈 도넛도 다르다... ^^ 텍사스 글레이즈 도넛은 엄청 큰 글레이즈 도넛입니다.
정말로 비주얼부터 엄청 좋고 들어가시면 냄새도 매우 좋습니다.
구매 방법
1. 줄을 서세요.
2. 소, 중, 대 박스를 고르시면 됩니다. (박스에 따라 들어가는 크기가 달라요. 6개~7개는 중 박스)
3. 도넛의 종료가 많으니 위의 포스팅 사진을 참조하셔서 미리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
" 제주도 랜디스 도넛 "은 2.3층이 다른 카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같이 운영을 하는지 구매하신 분들은 위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저는 바로 가야 해서 차에서 먹어서 도넛 사진을 잘 못 찍었습니다. 그래도 설명을 위하여 올려드릴게요.
※지금부터는 랜디스 도넛 추천입니다.
(랜디스 도넛은 처음 드셔 보시는 분도 많고 종류가 많으니 랜디스 도넛 추천을 참고해주세요.)
.. 진짜 못 찍었습니다. 차 안이라, 어둡고, 좁고 다들 배고파서 하나씩 바로 먹는다고 ^^
글레이즈 도넛 : 대표 메뉴이고 이것이 글레이즈다!!라고 말합니다. 기존의 저희가 친숙한 글레이즈와 다르게 특색 있으면서도 너무 달지 않게 밸런스를 잘 잡았습니다. 꼭 하나는 사세요.
메이플 추로스 도넛 : 제가 구매했던 것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진짜 독보적이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도넛입니다. 진짜 이게 존맛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도넛입니다. 도넛은 다 비슷하다는 저의 생각에 싸대기를 날리고 어퍼까지 꽂았습니다. 꼭 2개 이상 사세요.
레몬 필링 도넛 : 도넛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생레몬을 입에다 쑤시는 느낌일 들 정도로 안에 필링이 매우 상큼합니다. 머릿속에 던킨 필링이 잘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맛입니다. 필링 도넛을 좋아하시면 꼭 드세요.
하지만 레몬이나 딸기의 호불호가 갈리니 본인이 좋아하는 필링을 시키세요.
단점: 가루가 잘 못 불면 매우 날립니다. ( 제 친구 도넛이 뜨겁지도 않은데 습관성 바람 부는 증후군으로 차 안에 미세먼지 오지게 날렸습니다. 차를 사랑하신다면.. 차에서 먹지 마세요.
딸기 필링 도넛 : 필링 하면 아무래도 딸기가 유명하죠?, 제가 골랐던 메뉴인데 소복하게 쌓인 가루와 딸기가 조합이 매우 좋고 진짜 부드러운 도넛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딸기의 달콤함을 좋아하던? 우선 그냥 시키세요.
(저는 습관성 ADHD로 차 안에 지리게 흔들다가 미세먼지에 눈가루를 보탰습니다. ^^ 이것 또한 차 안에서 먹지 마세요. 가루 흘립니다.)
친구가 차에서 그랬다? 귓방망이가 날아올 수 있습니다.
결론 제주도를 가시면 " 제주도 랜디스 도넛 "은 꼭 가시는 걸로 ^^ 혹시라도 서울이시면 2호점 "연남동 랜디스 도넛 " 가세요.
저는 랜디스 도넛 후유증으로 이번 주 일끝 나면 사러 가야겠습니다.
제가 먹어본 랜디스 도넛 추천 메뉴는 메이플 츄러스 도넛입니다.
왜 아이언맨 도넛이라고 아이언맨의 사랑을 받았는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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