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제주 맛집 추천 여기는 가서 냄새라도 맡으세요."
꼭 드세요. 제주도에 가신다면 딱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는 고등어조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맛집 리뷰로 돌아온 " 음 물리에 "입니다. 최근에 계속 제주도만 올라와서 제주도 사나 할 수 있지만 ^^ 이번에 제주도에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친한 형이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으로 갈 수 있었죠. 그런데가 맛있는 거 아시죠?
오늘 간 식당은 제주도의 " 바다 사랑채 "입니다.
짠 외관입니다. 네... 압니다. ㅋㅋㅋㅋ 외관이 조금 싼 티 나는 핑크색이라고 할까요?.. 어디 시골 바닷가에 있는 펜션처럼 생겼는데 맞습니다.
몰랐는데 포스팅을 쓰려고 조사를 해보니까 제주도 바다 사랑채는 식당과 펜션을 같이하더라고요. ^^
숙소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가면 숙소도 가봐야겠습니다. 그래야 맨날 맛있는 고등어 요리를 먹죠
" 제주시 테우 해안로 서쪽 " 여기가 위치라고 하네요. 그래도 식당이니까 방문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 전화하고 가세요.
참고로 여기 앞에 바다에서 서핑을 많이 하더라고요. 서핑하고 딱 가서 먹으면 더 좋을 듯합니다.
어쨌든 저처럼 외관 보면.. 어? 에? 할 수 있지만 우선 들어가서 먹으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저는 아침으로 먹고 비행기를 타는 바람에 아침에 가서 먹었어 사람이 없었습니다. 딱 한 팀
외국인 손님들이 있었어요. ^^ 와.. 이제고등어조림이 외국인에 까지 퍼진 맛이 됐다는 생각에 기대하며 들어갔습니다.
고등어 joon na 좋아~~~ 너무 줗아 ~~ 심지어 조림 말고 구이도 딱!!
저는 고등어조림을 먹었는데 메뉴는 다양하게 있어요. 사실 물회를 먹고 싶었으나 다른 일행들이 아침부터 뭔 물회냐고 말려서 ^^ 통일했습니다. 누가 저 대신 물회도 먹어주세요.. 아.. 물회... 먹고 싶다.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B세트에 고등어조림을 추가했습니다. 왜냐하면 3명씩 나눠서 먹었는데 생선이 양이 작을 수 있으니까 메뉴 선택을 그렇게 했습니다.
결과는 딱입니다. 3분 이서 가시면 저처럼 B세트 + 고등어조림 강추!!
갈치구이입니다. 갈치는 비싸요. 그니까 양이 많지는 않겠죠? 하지만 맛이 미쳤습니다. 꼭 드세요. 짭짤하면서 담백한 게 비린맛 하나 없습니다.
준비물 : 갈치 잘 바르는 법 정도만 배워가시면 됩니다.
그다음 고등어구이 ~~ 고등어조림을 먹을 거면 구이까지 먹어야겠죠?
우선 반으로 잘라서 옆으로 펴서 줘서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고등어였습니다. 같은 물고기들인데 이렇게 맛이 다르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어가 더 살도 많고 제 입이 딱 이었습니다.
이것 또한 리얼... 밥도둑.. 뭐라 설명을 못하겠는데.. 그냥 드셔 보시면 압니다. 참치가 생선 요리 중 고급 요리라고 하는데... 흠... 같은 구이라면 고등어가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이것만 또 집에다 보내주면 좋겠다. 정말 제주도가 남쪽 끝이 아니라 옆 동네면 좋겠습니다. 백화점 가서 비싼 생선 사면 비슷한 맛이 날까요? ^^
3. 보말 미역국입니다. 미역국인데 엄청 담백하면서 개운했습니다. 이게 보말 미역국의 맛일까요?
저도 이런 식재료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이게 보말이라고 합니다.
같이 간 일행들이 먹어본 미역국 중 제일 맛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이것 또한 메인일 줄 은 상상을 못 했습니다. 신기한 미역국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미역국 순위 2위 줄 수 있습니다. 왜 1위가 아니냐고요?.. 사실 저희 할머니가 미역국에 어떤 생선을 넣고 해 주는데 그게 깊은 맛이 미쳤습니다. JOON NA 맛있습니다.
(궁금하신 분 제 블로그 하루 방문자 3만 명 되면 판매 생각해보겠습니다. ^^) 리얼 끝판왕..
속으로.. ^^ 우리 할머니 꺼 주면 다들 쓰러지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강력한 상대라 어쩔 수 없는 거지 그걸 제외하고 제가 여태 먹어본 미역국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맛도 기존의 미역국과 다르게 개운하면서 특색이 있었거든요.
음 물리에의 미역국 순위
1. 할머니만의 특별 생선 넣고 끓인 깊은 맛의 끝판왕 미역국 (하여튼 뭔가 특이하게 생긴 생선인데.. 나중에 물어봐야겠습니다.)
2. 제주도 바다 사랑채의 개운한 보말 미역국
3. 취사병 때 동기하고 작심하고 끓여서 먹은 소고기 미역국
드디어 가장 메인이고 제가 좋아하는 고등어조림입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냄새가 너무 미쳐서 우선 먹고 대충 사진 찍었습니다... 우선 맛부터 봐야 할 맛이었으니.. 이해를 부탁드려요.)
소스를 어떻게 했는지 진짜 미쳤습니다. (이게 진정한 고등어조림이지 싶었습니다.)
특히 아시죠? 고등어조림의 또 다른 메인... 무조림?...
달콤 매콤한 소스 떠서 밥에 비비고 고등어 살 발라서 넣고 무 사르르르 퍼서 같이 입안에 넣으면.. 그냥 끝... ^^
정말 소스가 미쳤고.. 대체 비린 맛이라는 거는 생선에 있을 수 있는 건가? 싶었습니다.
비린 맛이 뭐지? 그냥 고등어조림은 달콤 매콤 아니야?....?
가면 꼭 드세요.
아.. 단점 있었네... 소스 양이 적었다는 거 물처럼 마셔야 할 정도로 맛있는데... 그게 하나 아쉬웠네요.
아 SHE.... 쓰면서 또 침 고이네요. 진짜 고등어조림을 좋아하신다면 다들 떠올리시는 맛있죠? 딱 우리가 상상하는 원하는 바로 그 맛입니다.
특히 고등어, 무, 밥 , 소스 같이 4개를 비벼서 딱 먹으면.. 말해 뭐해.. 제주도 가시면 꼭 가서 드세요.
바다 사랑채를 못 가더라도 꼭 맛있는 고등어조림은 한번 드셔 보시러 가보세요. ^^
제주도는 학생 때부터 여러 번 갔지만.. 역시 현지인이랑 가야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네요.
강력하게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입니다. 안 갈 거면 제주도 가지 말고 그냥 서울 가세요. 가격도 보면 아시겠지만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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