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문시장에서는 비빔국수 어때?

“ 제주도에서 첫 아침은 국수 !!”



제주도에서 보내는 첫날 아침은 가볍게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다양한 메뉴가 있는 제주도 동문 시장으로 갔습니다 ^^

뭐 아침이지만 시장에 가니 회.떡볶이.국수.핫바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 어제 맥주도 한입 마셨겠다. 다 같이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 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시장 아저씨가 오래서 따라간 국수집 인데

“ 동문 시장 금복국수 “ 입니다

시장 구석 상가 안에 있으니까 잘 찾으셔야 해요~~

망고주스 파는집 앞에 있습니다.

짠.!!! 이렇게 금복국수 간판이 걸려있습니디.

메뉴는 이렇게
비비고는 처음에 만두인 줄 알았는데 비빔면 +고기 입니다.
멸고는 멸치와 국수 ^^

고기국수와 비비고가 가장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약간 더워서 시원한것도 먹고 싶어서 4명이서

고기국수 2개+ 비비고 2개+ 돔배고기를 딱 시켰습니다

돔배고기는 수육이에요~~

비비고와 고기국수도 다 수육이 들어간 국수 입니다

(비비고 강추)

이게 바로 제주도의 돔배고기 입니다.

맛은 정말 야들야들하면서 담백합니다. 만원이라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4명이서 가면 입가심으로 시키세요.

진짜 살살녹는 건강한 수육입니다.

특히 담백해서 심심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같이 나온 양념과 무채.김치와 조합이 Joon Na 좋습니다.

우선 무채와 김치는 나오면 바로 하나 더 달라고하세요. ^^ 어차피 더 먹게되어있습니다.

드디어.. 메인이 나왔습니다. 국물있는 고기국수와 시원하고 매콤한 비비고가 딱!!!

보세요. 우선 고기국수는 6.500원에 면하고 수육이 푸짐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양이 우선 푸짐합니다.

(최근에 양재에서만 식사를 해서 그런가?? 저는 상당히 저렴하다고 체감을 했습니다)

맛은 담백합니다.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상당히 건강한 방식으로 조리한 느낌이 나는 국수 입니다.

특히 뜨근하면서 깊은 맛이 있어서 처음에는 약간 심심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계속해서 손이가는 맛 입니다.

멸치국수. 잔치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위버전의 담백한 국수를 맛 볼 수 있으실거에요.

진짜 사람들이 평양냉면 맛있다고 문득 생각난다는 맛과 비슷한게 아닐까요? ^^. 로로로로로로로~~~

드디어 대망의 제가 강추하는 비비고 입니다.

우선 새콤달콤하면서 시원해서 여름에 가장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특히 비빔국수가 소스가 너무 자극적이라 아쉬울 때가 있는데 밸런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와우 wow... very good really ~~~

듬뿍 소스를 넣어서 비벼도 소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극적이라기 보다는 깊은 감칠맛과 건강한 느낌이 나서...

뭐랄까 내 몸에 무리를 주지않는 느낌? 제주도에서 제 몸에 선물을 준 맛입니다.

그런데 맛은 깊으면서 매콤하고 새콤해서 입 맛이 살아 납니다.

특히 들어있는 고기에 딱 싸먹으면 그냥 게임 끝. 더 이상 말이 필요없네요...

제가 더 이상 말하는 것 보가는 이 글을 보신다면 ... 그냥 드세요. 고민은 너무나 맛있는 음미를 방해할 뿐~~!!

정말 비빔국수를 좋아하지만 비빔국수라는게 너무 자극적이고 저렴한 맛이라 아쉬운 국수집들이 많은데

깊고 담백하면서 매콤 새콤까지한 비빔국수 ... 그 중간의 맛을 매우 잘 잡은 듯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밸런스를 잘 잡은 비빔국수 소스를 만들었을까요?


“동문시장 금복국수 “. 비비고 강추 입니다. ^^


아침에 뭐 드실지 고민이시면 제주도 동문시장 가셔서 국수 추천드립니다.

딱 드시고 나오시면 천혜향으로 마무리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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