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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음료리뷰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 강추와 봄 신상 비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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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지렸고.. 저건 버렸고...

 

 

안녕하세요. 리뷰 음미의 " 음 물리에 "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스타벅스 신제품 추천 & 비추천 리뷰입니다.

과연 이번에도 스벅의 신상품은 맛이 있을까요?

 

1.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


우선 이름이 매우 길고 어려우면서 비싼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솔직히 이름 말하기 귀찮아서 안 시킬까 고민을 했지만 가볍게 손가락으로 골라줬기 때문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를 먹고 나서 제 스타벅스 최애 메뉴는 이걸로 바뀌었습니다. 


 "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이건 진짜 너무나 강추드립니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는 이름처럼 비주얼을 보시면 슈크림이 잔뜩 들어가서 몸에 칼로리를 열심히 넣어줄 것 같이 달지만 정말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이게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하게 맛을 잘 잡았습니다.

다른 말 필요 없이.. 이건 그냥 맛있습니다. 방시혁 닮으신 직원분이 정말 맛있게 만들어 주셨는데.. 먹는 순간 BTS의 달콤함이 떠올랐다고 할까요?

오우 SHIT~~

 위드를 한국어로 해서 잘 몰랐는데... WITH네요. ^^


슈크림 프라푸치노 WITH 판나코타라고 하는데... 궁금해서 판나코타를 알아봤습니다

 

 

생크림과 설탕을 뭉근히 끌이다가 바닐라로 향을 낸 후 젤라틴을 넣어 차갑게 굳힌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를 마실 때 중간중간 떡처럼 씹히면서 달콤함을 주는 게 있었는데 그게 판나코타 인가 봅니다.

이 메뉴는 제가 생각하는 달콤한 디저트의 정석 같은 맛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슈크림 음료에 달콤한 판나코타 까지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는 맛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에 달콤한 디저트나 음료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강추드립니다. ^^

 
#그러나 지금은 시즌 종료가 됐다는... 진짜 미쳤네.. 빨리 돌려주세오. 스벅님들...

그때까지는 슈크림 라떼로 버티겠습니다...

 

오늘 스벅에 방문을 하니 새롭게 봄 신상이 나왔더라고요.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를 마시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봄 신상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이것도 이름이 어렵지만 뭔가... 콜드 브루에 보라색 비주얼이라니... 궁금해서 안 먹어 볼 수가 없죠?

하지만 가끔은 외면만 보고 판단을 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이걸 먹고 깨달았습니다.

(제 여자 친구가 딱 먹고 한 마디 했습니다. 이거 맛.. 간장게장 같아..)

 

 

우선 비주얼을  보니까 사진처럼 보라색과 콜드 브루의 조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비주얼이 신기해서 그냥 먹고 싶었지만 섞어줬습니다.

섞으니 밀크티 같아지더라고요.

아마 다음부터는 안 먹을 것 같네요.^^

제 여자 친구는 너무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간장게장 맛 같다고 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제가 느끼기에 맛은 연한 밀크티 같은 맛이었습니다. 혹은... 더위사냥 녹인 맛이라고 할까요?

어쨌든 밀크에 가까웠는데.. 저도 그렇게 특색 있는 메뉴라고 생각은 들지 않아서 다시는 안 먹을 것 같네요.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가 사진 찍기에는 이쁘니까 앞으로 사진만 찍다가 조용히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 음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호불호가 좀 심한 음료 같네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두 번째 스타벅스 봄 신상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입니다.

 이름처럼 딸기 요거트에 가까운 음료인데요. 새콤 달콤한 딸기 맛에 묵직한 느낌의 플레인 요거트 맛입니다.

머리에 생각나는 딸기 요거트가 조금 더 진하고 새콤한 맛이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플레인 요거트가 너무 진한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는 딸기 음료임에도 차라리 위에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가 더 괜찮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여자 친구는 딱 좋아하는 플레인 요거트 음료라고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둘이 메뉴를 바꿔서 저는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마시고 여자친구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마셨다는 슬픈 스토리가 ^^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는 요거트 맛이 진해서 플레인 요거트를 안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그 외 비싼 요거트지만.. 별로 손은 안 가는 그런 느낌 아시죠? ^^

이걸 먹으니... 어릴 때 건강에 좋다고 어머니가 직접 좋은 재료로 만들어 준 플레인 요거트가 생각나네요.... 원래 몸에 좋은게 대부분은 맛은 없기 때문에 먹기 싫어서 도망갔습니다.

오늘도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 

오늘의 결론은 스타벅스봄 신상 음료 딸기 요거트와  베르가못은 별로 였지만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는 인생 음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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