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음료수?...젤리인가 음료수 인가 (오랜만에 보는 젤리 음료수 "롯데"의 신작 "젤리 톡톡"

오늘의 음료 리뷰는 ~~~~~~~

추억의 젤리 음료 "롯데 Jelly TokTok"

오늘은 제가 중학교떄? 한참 인기 있었던 젤리 음료가 생각나서 편의점에 갔는데 신제품처럼 처음 보는 롯데의 젤리 음료가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때는... "환타 젤리 소다"였나?

 그때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비슷한게 있어서 추억 삼아 가져왔습니다. 요새 레트로 적인 게 인기가 많기는 한데.. 과연 음료수까지 레트로?  하긴 요새는 소주 마시는 것만 봐도 다들 진로로 많이 갈아타더라고요.~~~ 역시 유행은 돌고 돈다.!!!

맛은 이렇게 포도와 오렌지로 나왔습니다. 확실히 맛차이는 있습니다. 우선 저는 이번에  cu에서 편의점 이벤트 덕분에 2+1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하나에 1200원!! 1200원 .... 185ml? 흠...?

한줄평  : 역시 가끔 유행 안 타는 것도 있지...  그럴 수 있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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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별점 : ★★★★☆☆

음 우선 단점이 극명한게 양에 비하여 가격이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맛도 식감 자체가 특이해서 좋기는 하나... 뭐랄까.. 탄산음료지만 탄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젤리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런 아쉬운 점?   뭐 그런 콘셉트의 음료지만 가격은 조금 아쉽고 시원하지 않으면 먹기 좀 그렇다  그리고 탄산을 좀 더 강하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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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   ★★★★★☆

우선 맛은 괜찮습니다. 뭐랄까 옛날에 유행해서 먹었던 맛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먹으니 특이한 식감도 좋고 흔든 횟수와 힘에 따라 조금 더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음료수에 식감을 논하는게 우습기는 하지만..^^ 가끔 재밌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듯합니다.  물론 탄산음료지만 탄산은 조금 부족한 점 때문에 맛 부분에서 만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만한 듯합니다. ( 참고로 저 맛에 좀 관대한 편!!! ~~)

그리고 식감은... 곤약 먹는 느낌?

자세히 보니 우무 파우더가 들어갔더라고요. 역시 내 입 ~~!! 예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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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

진짜 가성비는 아쉽습니다. 양도 185ml로 매우 작은데 하나에 1200원.. 그나마 지금 사면 2+1이라 하나 더 주기는 하는데 일반적인 가격이면 비싼 듯합니다. 와 개 맛있다!! 이런 것도 아니어서 그냥 가끔 심심하면 사 먹을 것 같은 느낌? 그렇지만~~~ 제가 뭘 알겠나요.. 다들 입 맛이 다른 것을 제 기준에는 그랬습니다. 그래도 먹을만하니 한번 도전은 해보세요. 하지만 만약 목이 말라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시고 싶다면 그냥 콜라로 가시죠... 젤리 형태라 식감 때문에  갈증해소가 안 되는 느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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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의사 :  ★★★☆☆☆

진짜 가끔...? 확실히 유행 타고 호불호 탈 것 같은 음료수입니다. 가끔 문득 생각나면 한 2달에 한 번? 3달에 한번? 그래도 다행인 점은 맛은 괜찮았다~~~ 양과 가격이 문제지만!!  젤리 부드러운 거 드시고 싶은 분은 한번 사서 딱 3번 정도만 살짝 흔들고 드셔 보세요.~~ 음료수 말고 부드러운 젤리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더 좋은 평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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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음.. 그래도 오랜만에 추억의 음료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롯데의 도전 자체는 아주 괜찮은 듯합니다. 하지만 극명하게 인기를 끌기에는 뭔가 다 애매하면서 비싼 부분도 있어서 장기간 살아남기는 힘든 음료수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가끔씩 사람들에게 그런 음료수도 있었지 하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이벤트 성으로 마시기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래도 3개 사서 2개 마셨네요. 하나는 뭐... 음... 나중에  형 줘야지~~~ 어떻게 맨날 사람 입맛에 맞고 인기 좋은 것만 만드나요. 이런 특색 있고 추억하기 좋은 음료수도 있어야 저희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이렇게 도전하다 보면 분명 새롭고 좋은 맛도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참 마지막으로 맛은 이렇게 포도, 오렌지 두 종이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포도향이 더 맛있었습니다.  원래 탄산음료는 콜라 아니면 환타 오렌지 맛을 먹는데 이번  롯데 "젤리 톡톡"은 포도 쪽이 더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구매하시는데  좋은 판단이 되면 좋겠네요.~~

많이 사서 많이 마시고 많이 적자 ~~~  음료수 리뷰하는 "음 물리에"였습니다